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에 이병규 전 해남군외식업지부장이 당선됐다.
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 전 지부장이 전남지회장에 당선된 것.
이병규 전남지회장은 "해남군지부장을 8년간 맡으며 보내주신 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전남지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해남군지부 회원들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1만8000여 회원들의 업권 보호와 업권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에는 전남도 산하 시군지부 대의원 152명이 참가했으며 이 전 지부장을 비롯해 3명이 후보에 나섰다.
1차 투표에서 이 전 지부장은 71표를 얻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77표를 얻어 75표를 얻은 상대후보를 2표 차로 누르고 전남지회장에 당선됐다.
이 지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를 이끌게 된다.
노영수 기자
- 입력 2013.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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