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학교 배포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가 새내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주변 '교통안전 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경찰은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주변의 교통 위험지역을 표시한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

또한 각 가정에서도 쉽게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경찰서장 서한문과 교통안전지도를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교통안전 지도에는 최근 3년간 학교주변 통학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지점과 위험지역을 표기했다. 또한 보행시 주의사항 등 학생들의 눈높이네 맞는 교통안전 정보도 담겨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주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군청과 합동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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