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가 해남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봄철 관광시즌에 맞춰 해남지역을 방문한 전국의 수학여행단 수송버스에 대한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해남경찰은 에스코트를 요청한 수학여행단에 대해 경찰이 출발 전 버스 운전자의 음주여부와 탑승자 안전띠 착용, 차내 소란행위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목적지까지 에스코트를 해주고 있다.

안동준 서장은 "수학여행단 버스는 일정에 쫓겨 과속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 사고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해남을 찾는 여행단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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