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매각 및 대부료 수입 감소 대책 필요

국유 일반재산 관리기관 일원화 정책에 따라 해남군이 관리하던 국유 일반재산 토지가 오는 6월말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그동안 군이 관리하던 1045필지 152만1000㎡의 국유 일반재산 토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목포사무소에서 맡는다.

이에 따라 박철환 군수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하고 특히 현재까지 기획재정부로부터 매각 승인받은 84필지 4만9612㎡의 토지는 이관 전까지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고 기존 대부계약이 이뤄진 재산도 차질 없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단점유자를 파악해 대부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양성화토록 조치하고 연 2억원의 국유재산 매각 및 대부료 수입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다른 세원 발굴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주재원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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