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촬영팀이 해남신문 독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KBS 촬영팀이 해남신문 독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7시 30분 광주 KBS 1TV '필통'에서 해남신문 신년호 제작모습이 방영된다.

'필통'은 KBS 광주방송총국에서 제작해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김피디의 남도 맛길 通(통)', '현장 通', '희망 通', '바라보다 休(본)'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희망 通'은 희망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우리 이웃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1일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현장 취재하는 해남신문 기자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신년호부터 처음으로 실릴 연재물 '우리 엄니, 아부지 생애사'와 이주여성들의 새해맞이, 매일시장의 모습 등을 취재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신문이 발행된 지난 4일에는 신년호를 읽는 독자들과 인터뷰를 담으며 마무리 촬영을 했다. 군민주로 창간한 해남신문의 창간정신과 역사도 함께 취재했다.

촬영팀을 이끌고 온 박충원 PD는 "해남신문이 최근 뜻 깊은 상들을 수상하고 지역의 소식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주변의 외압에도 굳건하게 신문제작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11일 오후 7시 30분 광주 KBS 1TV '필통'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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