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협의, 2014년 계획 수립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확정된 시설무화과 상품성 향상과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협의회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3년 확보된 예산 활용과 2014년 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사업은 국비 2억7600만원과 군비 1억1900만원 등 총 3억9500만원을 투입해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설을 설치, 자연재해에 대비하게 된다.

또한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예냉시설, 브랜드개발과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남무화과를 알리기 위해 방송과 신문을 통한 홍보와 소비자 체험행사, 파워블로거 체험단 운영, 해남미소를 통한 쇼핑몰 판매, 홍보물 제작 배포 등 계획을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확정으로 해남무화과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해남무화과가 지역특화작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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