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전라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내 학생이 산업현장에 적합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은 교육비 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학습과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사용에 관한 사항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은 저출산·고령사회로 진입해 학령인구감소와 취업률저하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직업훈련 희망학생과 학교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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