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가족센터 42회 진행

▲해남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해남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1주년 기념영상 시청, 해남형 ESG 영상시청, 반 배치평가, 양성평등 및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자 가족행복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따뜻한 해남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주 2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42회 진행된다.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반을 편성하고,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초급반(기초 1단계 수준), 중급반(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고급반(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교육), 취업대비반(취업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해남군가족센터(534-0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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