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직원 금연클리닉 참여

▲해남교도소 직원들이 지난 19일 해남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
▲해남교도소 직원들이 지난 19일 해남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

해남교도소(소장 지경선)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19일 해남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새해맞이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

20여명의 해남교도소 직원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고,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에 따른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배웠다.

군 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5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직장을 대상으로 주1회(총12회) 관리되며,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를 통한 CO 측정 등 개별 금연 상담, 흡연 대체용품 지원 등 행동요법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가 이뤄진다. 금연 등록 후 3개월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의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경선 해남교도소장은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금연에 도전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이번 금연클리닉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및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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