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서비스 공모 선정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해남군 북평면이 선정돼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기관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계획돼 전남에서는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남에서는 북평면이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평면민들의 생활 질 향상뿐 아니라 안전·재난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북평면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연계해 ‘북평면 안전협의체’를 구성, 재난·안전 취약점 개선을 위한 예찰 활동, 화재경보기, 가스차단기, 멀티탭 교체 등 안전 복지활동, 가스전기 점검 및 수리, 독거노인 태양광 벽부등 및 마을경로당 심장제세동기 설치 등 재난 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파수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향선 북평면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평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은 꼭 필요한 것이다”며 “양질의 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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