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용 컴퓨터 재정비해 보급

해남군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무상으로 보급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PC 보급’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컴퓨터를 교체한 후에 재정비하여 정보 소외 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66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

컴퓨터가 없는 가정의 정보 이용과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및 정보격차 해소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본체와 모니터를 각 80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2022~2023년 대상자는 제외된다.

보급을 원하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군 홈페이지 군정알림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해남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해남읍 군청길 4)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4월 8일부터 보급할 예정이며, 해남군청 2층 전산유지보수실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정보통신팀(530-5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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