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세부 항목 좋은 평가

북평농협(조합장 박순봉)이 농협중앙회의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평농협은 13일 서울 NH농협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호금융 최우수상 깃발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 등을 받았다. 

북평농협은 지난 2021년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영암 상호농협이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을 그룹별로 나눠 리크스 관리·연체비율 등 재무부문, 디지털금융·신규고객창출 등 고객부문, 서민금융·사회공헌 등 사업부문 등 36개 항목의 신용사업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박순봉 조합장은 “북평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믿고 이용해 준 조합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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