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양 강의, 문화탐방도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 7일 제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갖고 두 달간의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을 비롯해 박성재 전남도의원, 김계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 신화균 송지면장, 고향주부모임 전남지회 신금숙 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주부대학 개강은 여성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활동 강화를 위한 송영석 조합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지난 2001년 제2기생 수료 이후 23년 만에 제3기 주부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땅끝농협 제3기 주부대학은 60명의 수강생과 함께 매주 목요일 교육을 진행하며 농협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우수 강사진이 참여해 생활·교양지식 강의와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석 조합장은 “여성 조합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땅끝농협의 멋진 구성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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