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등 농약 무상 공급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본격적인 농가 지원에 나섰다.

옥천농협은 지난 8일 옥천농협 북일지점 회의실에서 마늘 계약재배 농가 228곳을 대상으로 봄철 마늘 포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마늘 병충해 증가가 우려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강사가 초청돼 이뤄졌다. 옥천농협은 또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마늘 계약재배 77㏊ 면적에  무름병 약제와 영양제 등 5가지 종류의 농약을 무상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

윤치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마늘생산 농가가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 마늘포장망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옥천농협 깐마늘이 전국에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농협은 지난 2022년 깐마늘 가공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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