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마을 순회 차량 운행
마산면교회연합회 지원으로

마산면은 목욕장이 위치한 면 소재지와 거리가 먼 주민들의 공중목욕탕 이용률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마을 순회 차량을 운행한다. 마산면교회연합회(회장 삼일교회 강영훈)로부터 운전 봉사 및 차량 지원을 받는다.

면 소재지를 벗어난 마을 주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공중목욕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을 순회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이 있으면 이장단이 이를 취합해 면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매주 화·금요일 신청자가 있는 마을에 차량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중목욕장 마을 순회 차량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마을별 월 1회씩 운영된다.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어 복지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병욱 마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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