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지역사회보장협 특화사업

황산면이 75세 이상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LED 정원등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희망을 밝히는 호롱불 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관협력기구인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순철)의 2024년 특화사업으로, 동네 해결사로 활약 중인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설치를 맡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고독사 위험가구 반찬배달 사업과 동네방네 간식차 출동 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LED등 설치를 받은 연당마을 한 어르신은 “컴컴한 마당에 환한 불빛이 생겨 해진 후 귀가길이 덜 쓸쓸해질 것 같다”며 “기꺼이 찾아와 설치해준 손길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윤석 황산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돕는데 항상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삶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