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회 해남미래발전포럼 마련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태양광발전사업이 지역사회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농지에 작물을 재배하고 농지 상부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 농산물과 에너지를 함께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을 주제로 한 포럼이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남군이 마련한 제4회 재생에너지와 해남미래발전포럼이 오는 13일 오후 2시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내 영농형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될 예정이다.

먼저 직접 영농형태양광을 운영하고 있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이 ‘국내 영농형태양광 운영 사례’에 대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햇빛연금을 지급 중인 신안군의 장희웅 신재생에너지과장이 ‘신안군 재생에너지 추진 사례’에 발표한다.

이날 포럼은 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신재생TF(530-5054)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여러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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