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차 문화 발전에 노력”

(사)해남다인회 제8대 회장에 정기봉(67, 사진) 씨가 취임했다.

신임 정기봉 회장은 “해남은 다성 초의선사와 차의 성지 일지암을 안고 있는 차의 정신문화가 태동된 곳이다”며 “차 문화의 저변확대와 해남다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공예 명장 1호 출신으로, 3대째 화원요에서 해남 녹청자를 재현하며 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명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해남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