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해남군은 지난 4일 관내 학교의 개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일탈·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해남군,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남서초 일대에서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않도록 하고 판매 시 철저하게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개학기 학교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서 청소년의 음주·흡연 행위를 지도·점검했으며 군민들을 상대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소책자 배부와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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