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식 40대 회장 취임
동문 화합·활성화에 앞장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김장식(왼쪽) 회장과 이길운 이임회장.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김장식(왼쪽) 회장과 이길운 이임회장.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에 김장식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올 한 해 

‘동문은 하나다’란 기치를 내걸고 해남중고 총동창회의 화합과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열렸으며 39대 이길운 회장이 이임하고 40대 김장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동문회기를 필두로 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의 입장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내빈 및 임원 소개, 경과보고, 기념패 수여, 이임사, 동창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9대 이길운 회장에게 전 동문의 뜻을 모아 재임 기념패가, 유행관 사무총장과 강연수 총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이길운 이임회장이 김장식 취임회장에게 동창회기를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김장식 취임회장은 “오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1년 간 총동문회를 이끌어 준 이길운 회장께 감사드리며 일궈놓은 성과를 발판 삼아 총동문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회원들의 화합된 마음으로 우리 총동문회를 활기 넘치는 단체로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다시 시작하다’란 기치로 총동문회를 새롭게 다지고 일궈준 39대의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 동문은 하나다’라는 기치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우리말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2024년 청룡의 해 우리 동문회원들이 똘똘 뭉쳐 하나 된 마음으로 동문회의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온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늘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 총동문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