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존경 받는 단체로”

해남군번영회 제17대 신임 회장에 노송래(64, 사진) 씨가 취임했다.

신임 노송래 회장은 지난 20일 해남군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수평적 위치에서 합리적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번영회가 지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해남 장공업사 인젝션 펌프팀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한울타리 회장, 해남군 장애인 체육회 선임이사, 해남군경자회 회장, 해남군육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택임대업에 종사하고 있다.

해남군번영회는 1953년 창립돼 현재 88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불우이웃돕기, 결손가정돕기, 장학금 지급, 자연보호 캠페인,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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