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음식 나눔 등 봉사
송지, 단위봉사회 우수상

▲적십자 해남군협의회가 지난 22일 광주·전남 우수 봉사회로 뽑혔다.
▲적십자 해남군협의회가 지난 22일 광주·전남 우수 봉사회로 뽑혔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윤현미)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조왈현) 2024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우수 봉사지구협의회 표창을 수상했다. 송지면봉사회(회장 김윤자)도 단위봉사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열린 정기 총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 앙리뒤낭홀에서 열렸으며, 해남지구협의회 윤현미 회장을 비롯한 각 면 단위 봉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윤현미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한 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지급, 음식 나눔 봉사 등 각종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에는 읍·면 16개 단위봉사회가 있으며 현재 370여명이 활동 중이다.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남미남축제에서 주전부리관을 운영해 수익금 200만원을 해남군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또 떡국 나눔 봉사, 어르신 효도 꾸러미 증정, 송편 나눔 봉사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각 단위봉사회들은 지역민들을 위한 희망 풍차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 정화 활동 등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활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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