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남땅끝 클럽 힘 보태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임현수)과 해남땅끝클럽(회장 정영오)이 전남지구가 국제 봉사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해남클럽과 해남땅끝클럽은 지난 24일 장흥 등 지역의 폐교된 학교와 책걸상을 교체해야 하는 학교에서 폐기하기엔 아까운 책걸상을 모아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기 위한 집결지인 광양까지 운송하는 등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인 해남을 비롯한 강진, 진도, 장흥, 완도 등 8개 클럽이 전남교육청, 전남미래교육재단과 함께했다. 와이즈멘 회원들은 아프키라 케냐 학생들을 위해 책걸상뿐만 아니라 헌옷과 신발, 학용품 등도 150박스 모아 선물했다.
봉사에 함께 한 정영오 해남땅끝클럽 회장은 “가슴으로 하는 봉사, 가슴 따뜻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