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남땅끝 클럽 힘 보태

▲와이즈멘 회원들이 책걸상을 차량에 싣고 있다.
▲와이즈멘 회원들이 책걸상을 차량에 싣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임현수)과 해남땅끝클럽(회장 정영오)이 전남지구가 국제 봉사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해남클럽과 해남땅끝클럽은 지난 24일 장흥 등 지역의 폐교된 학교와 책걸상을 교체해야 하는 학교에서 폐기하기엔 아까운 책걸상을 모아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기 위한 집결지인 광양까지 운송하는 등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인 해남을 비롯한 강진, 진도, 장흥, 완도 등 8개 클럽이 전남교육청, 전남미래교육재단과 함께했다. 와이즈멘 회원들은 아프키라 케냐 학생들을 위해 책걸상뿐만 아니라 헌옷과 신발, 학용품 등도 150박스 모아 선물했다.

봉사에 함께 한 정영오 해남땅끝클럽 회장은 “가슴으로 하는 봉사, 가슴 따뜻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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