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환경 변화 대응 모색

해남신문사(대표이사 이훈재) 제34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3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해남신문사는 지역사회의 감시와 견제, 주민들의 여론을 형성하고 전달하는 통로로써의 역할과 함께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언론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안정적인 신문제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2023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분 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3개 안건이 채택돼 참석 주주들의 동의에 따라 원안 승인됐다.

이훈재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는 지역여론을 형성하고 비판, 견제, 감시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자 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기사의 질적 향상, 신문편집 향상, 디지털시대로의 변화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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