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신흥마을 안전 지킴이 발대

▲송지면 신흥마을 지킴이 현판식이 지난 3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송지면 신흥마을 지킴이 현판식이 지난 3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송지면 신흥마을은 지난 3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송지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마을 지킴이‘ 현판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신흥마을 안전 지킴이는 마을 주민 가운데 50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마을 치안활동과 방역활동,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 점검과 생활불편 해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 지킴이 박화범 단장은 “경찰공무원을 퇴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박중석 마봉중기 대표는 대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조끼와 모자 등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마을 지킴이들은 송지119 소방센터에서 소화기 보관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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