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예비후보

- 현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 현 가락중앙청년회 수석부회장
- 현 재경해남향우회 향토발전위원장

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이유는.

“우리나라와 지역은 현재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것인지, 나라의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나라와 고향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고향과 함께하며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기에 누구보다 도약과 발전을 위한 확고한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직생활 동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직접 경험했기에 누구보다 전국의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학교와 공직생활 동안 타향살이를 오래했지만 고향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어 고향의 실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역을 책임지는 정치인은 당장의 시급한 문제점도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백년대계도 설계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국립기초과학연구단지를 설립, 과학기술 분야로 인재를 끌어와 첨단기술 강국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국가기구를 설립해 문화강국을 실현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2. 왜 나인가.(당선돼야 하는 이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젊은 정치신인으로서 기성정치인들과 달리 국민과 지역민만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나라의 도약을 위해서 국립기초과학연구단지 및 국립역사문화재단 등 기술강국과 문화강국의 토대를 마련하고 ‘평생복지제도’를 마련해 국민의 삶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들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확고한 비전과 정책으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50대 후보입니다. 누구보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일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또한 지역인재를 넘어 미래의 국가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나라와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제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해남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리나라는 극단적인 출산율 저하, 의대 중심의 인재 편중, 계층 간 불평등 심화 등으로 인해 동력이 꺼져가고 있고 우리지역은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존 정치인들이 책임을 망각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소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지역은 특히 농수축산업 분야에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보석 같은 고장입니다. 소중하고 귀한 고향의 자산을 결합해 일등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시는 배추파동, 전복파동과 같은 불행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농·수산물의 각 통합공급단지를 만들어 공급시스템을 정비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가족테마파크나 콘도·호텔 등을 유치해 관광인프라를 강화해야 합니다. KTX철도와 연륙교 문제를 해결해 지역접근성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4. 해남지역 대표 공약 3개를 제시해 준다면.

“우리 지역의 최대 강점은 가장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국가적으로 우리지역을 국민의 먹거리 공급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산물과 수산물의 통합공급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나아가 지역 농어업에 필수적인 외국인노동자들의 공급시스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연안해안 복원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은 1980년대에 농지확보를 위해 광범위한 간척사업이 시행됐지만 현재에는 연안어업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벼농사 역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간척지를 예전의 바다로 바꾸는 복원사업을 실시해 꼬막·낙지·바지락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 짐으로써 지역경제와 바다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고 지역의 인구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셋째, 서남권 통합 관광지구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 유산,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자산 등 우수한 관광 자산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자산들을 결합하고 지역 접근성을 개선한다면 서남권 관광지구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해남과 진도 사이의 명량관광지구나 가족테마파크, 콘도·호텔 등을 유치해 지역내 거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2박 3일 정도의 관광일정을 다양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향의 단체장, 지방의원, 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의논하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겠습니다. 어느 누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능력을 갖춘 적임자인지 현명하게 선택해 주길 바랍니다. 저는 가장 젊은 정치신인으로서 고향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일꾼이라 생각합니다. 나라와 고향을 위해 남은 생애를 바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