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예비후보

- 전 국정원장  
- 전 김대중 대통령비서실장 
- 현 더불어민주당 고문

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이유는.

“지난주 목포MBC 여론조사까지 총 5번 여론조사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만들어 주고 목귀월래(木歸月來), 금귀월래(金歸月來)를 통해 방방곡곡을 누빌 때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고 격려해 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껏 보내주신 해남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은 ‘무엇보다 낙후된 지역을 확실하게 발전시키라’는 명령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잘하는 일, 즉 저의 경험과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 국비예산 확보, 국책사업 유치에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과거 국회의원이 세 명이나 있었고 국회부의장까지 배출했는데, 지금은 존재감이 없다”, “해남 정치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민주당의 단결로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하는 데 힘을 보태, ‘남도정치 1번지’ 해남을 만들겠습니다. ‘윤석열-김건희’ 독주정권과 선봉에서 싸우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민주주의, 민생경제, 외교, 남북관계의 총체적 위기입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할 때, 국민은 행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2. 왜 나인가.(당선돼야 하는 이유)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해남의 큰 발전, 민주당의 혁신과 단결, 그리고 윤석열-김건희 독주정부를 강력한 투쟁으로 막아내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과제를 해낼 수 있는 후보를 뽑아 우리 해남을 ‘남도 발전 1번지’, ‘남도 정치 1번지’, ‘남도 문화·예술·관광 1번지’로 키우는 것입니다. 박지원은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할 줄 압니다. 중앙정치와 지역구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를 낸 경험과 경륜, 그리고 풍부한 인맥이 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등을 지내며 앞장서 호남차별과 싸워왔고 ‘박근혜 탄핵’ 국회 통과를 주도하면서도 동시에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와 적극 소통하면서 호남선 KTX 고속화 사업, 남해안철도, 국도 77호선, 무안공항 KTX 및 활주로 확장, 목포대교, 천사대교, 제2진도대교,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등 호남발전을 위한 큰 사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경험과 경륜, 인맥을 총동원하고 국회와 중앙정부를 설득하며, 전남도지사, 해남군수를 비롯 지방의회와 적극 협력해 반드시 우리 지역을 ‘남도 발전 1번지’로 살려내겠습니다. 

3. 해남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리 지역에는 산적한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해남군 인구는 지난달 기준 6만4575명까지 줄었습니다.(자료 해남군청) 초등학교 입학생 ‘300명’ 선도 무너졌습니다. 정부는 2006년 이후로 인구대책에 380조나 쏟아 부었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면 해남도, 대한민국도 사라집니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대책은 해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정책의 획기적인 전환과 지방 정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조합을 이뤄야 합니다. 먼저 국가정책 차원에서 저와 민주당은 보편적 출생지원 원칙에 기초한 ‘출생기본소득’을 제안합니다.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 그 자체를 대상·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필요하다면 대학등록금을 포함한 교육비까지도 지원하는 보편적 지원정책으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모든 행정에서 저출생, 고령화 실태를 반영하도록 법과 제도까지 바꾸겠습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지역에 처한 지역이 우선적으로 더 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보육·육아 관련 시설, 문화예술 시설, 응급 및 의료시설 확충, 중·고등학교 및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등 교육분야 등의 제도까지 정비하겠습니다.”

4. 해남지역 대표 공약 3개를 제시해 준다면.

“첫째, 서울, 부산, 제주를 연계하는 ‘해남 KTX시대’를 열겠습니다. 다른 어떤 국회의원보다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호남선 고속철도 복선화, 남해안 철도사업 예산확보 등 ‘철도 예산확보’의 달인입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주 해저터널 사업을 포함시켜 국토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구마, 배추, 쌀 등 품질 좋은 해남의 농수축산물도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겠습니다. 둘째,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솔라시도기업도시, 화원산단을 녹색융합클러스터 선도지역으로 키우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기회발전 특구지정 역시 우리 해남이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경험과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 국비 예산확보, 국책사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형 농수축산물 가공특화 수출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농식품기후변화센터와 연계한 ‘대단위 수출형 농수축산물 가공특화 수출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수축산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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