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예비후보

- 전 국회의원(국회 바다포럼 대표의원)
- 현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헌혈 139회)
- 현 제주대학교 석좌 교수(수산학박사, 해양기술사)

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이유는.

“최일선 공직생활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농어촌 관련법과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을 심화시켰기 때문입니다. 농어촌과 농어업인의 대변자가 되고자 최일선 현장 공무원인 지도소장으로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국회진출을 다짐했던 곳이 이곳 해남이었고, 지역구 변동이 된 후에는 해남 옥천에서 17년째 지역주민들과 함께 농사짓고 외부 활동도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농어촌관련법과 농어촌의 현실은 도시적 사고와 비전문가들의 흉내내기식 정치에 의해 관련법과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정치인과는 다릅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농어촌 맞춤형 정치인입니다. 농어촌문제와 농·임·축·수산업의 문제와 해법을 잘 알고 국회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기반산업인 농수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식량산업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끌어 올릴 수 있는 열정과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지역은 농수산 전문가 국회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생명식량산업의 본고장답게 농어촌전문가를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이번 22대 국회의원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  

2. 왜 나인가.(당선돼야 하는 이유)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완화와 더불어 국가예산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시스템이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전문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농수산과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현안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해결방법도 모르고,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인기영합 식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농수산문제와 농어촌문제를 과거 권력을 이용해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정권교체가 총선출마 이유이신 분은 민주당 절대강세인 이곳이 아니라 험지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폭탄과 같은 위급한 문제를 머리 깎고 농성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여러분들께서는 분명히 보셨을 것입니다. 이영호는 농어촌 국회의원으로서 4년 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 의정대상 수상으로 검증된 농어촌 전문가입니다. 해봤고 잘했고 확실한 미래 이영호를 선택해 주십시오. 제22대 총선은 우리지역의 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생명식량산업 전진기지로 변모 시킬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 사람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모태이자 대표적 농어촌인 이 지역에 가장 합당한 맞춤형 국회의원으로서 ‘손에 쥐어주는 희망정치’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3. 해남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리지역의 미래비전은 세계 최고의 생명·식량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는 것입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수산물을 일등브랜드로 인정받고 가공·유통·마케팅 시스템이 일원화 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해 법적근거에 의해 지원하겠습니다. 식량자급률 제정과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법과 제도를 개선, 규제완화와 더불어 국가예산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간다면 젊은 인구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으며 농수산물을 기획수출하고 수출품목 확대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4. 해남지역 대표 공약 3개를 제시해 준다면.

“한반도 제일의 생명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겠습니다. 단순히 먹고 사는 1차산업이라는 인식에서 국가의 첨단생명산업이자 생명식량안보산업 그리고 미래환경사업의 핵심이라는 마인드로 국가적 차원에서 방향성을 인식하고 장기적 전망과 현장성을 반영하여 실효적인 준비성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주곡목표율관리법’, ‘양곡법’, ‘농지법’, ‘김양식산업발전특별법’, ‘전복양식산업발전특별법’ 등을 제정 또는 전면개정해야 합니다. 둘째로 SOC사업의 적극 확대입니다. 우리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SOC사업이 더욱 확충돼야 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강진고속도로 연장을 추진해야하며 전용국도 확보가 필요합니다. 셋째, 직불금 자조금 제도보완으로 농림·축산·수산업인의 구조조정 및 종합소득보장제(기본소득)를 추진하겠습니다. 현재의 직불금과 자조금의 제도를 보완해 농수산인들도 생업을 통해서 도시인 평균소득에 걸 맞는 기본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농·림축·수산인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재원과 제도마련을 추진하겠습니다. 그 재원은 해조류의 탄소배출권확보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최소 30조원의 탄소배출권은 해조류양식어업인들과 농림축산수산인들께 지원토록 할 것입니다. 농어촌 전문가 이영호가 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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