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위한 다양한 일 앞장”

재경해남군향우회 제22대 회장에 이경욱(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재경해남군향우회는 지난 3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향우들 뿐만 아니라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김계열 농협 해남군지부장, 박병찬 해남수협 조합장, 박동인 해남산림조합 조합장 등 고향의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특히 미스트롯3에 참가하고 있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김채린 씨)이 깜짝 방문해 응원과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태호 회장이 이임하고 이경욱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화산면 마명리 출신으로 화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 검정고시, 야간고등학교 등을 거쳐 한양대 경영대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서초구의회 5대 의원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주)예성이엔지 회장, 여주이씨, 청장년 재정이사,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재경해남군향우회도 역임했으며 다시 봉사하고자 22대 회장에 오르게 됐다.

이 회장은 “향우들과 소통을 강화해 재경해남군향우회 단합과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고향 해남을 위한 다양한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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