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혁 문화평론가 글ˑ회원시 등

땅끝문학회(회장 문재식)의 ‘땅끝문학’ 22호가 최근 출간됐다.
땅끝문학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땅끝문학을 펴내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성혁 문화평론가의 ‘해남 출신 시인들의 고향 의식’이라는 특집 논단이 눈에 띈다. 이성혁 평론가는 해남 출신 시인인 심호 이동주, 남우 박성룡, 윤금초, 김준태, 김남주, 고정희, 황지우 시인을 주제로 이들 시인의 시들에 담긴 고향의식과 문학적 정체성을 살펴봤다. 

또 출향 회원(김사이, 김명은, 신남영, 윤선미, 이서영, 이성률, 임성규) 시인 7명의 시와 김남주문화제에 참여해 시낭송을 해준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강경아, 김명지, 김호균, 류경, 박두규, 오성인, 최승권) 등 시인 6명의 초대시도 담고 있다.

이밖에 김경윤, 김부수 등 땅끝문학회 회원 7명의 시를 비롯해 김성훈, 임미나 등 회원 2명의 소설, 박태정 작가 등 4명의 산문, 고재종 시인의 서평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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