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ˑ경제사업 극대화

▲땅끝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비전선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땅끝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비전선포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조합원, 농업인, 임직원이 함께하는 땅끝농협’을 목표로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땅끝농협은 지난달 30일 제51기 정기대의원회의를 열고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과정과 경과를 설명하는 등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직원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전담팀 구성을 통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활용방안 연구 등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땅끝농협은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초고령화로 인해 감소되는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조합원과 농협의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생의 사업을 실현한다 . 또한 신용사업의 규모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 최고의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지역 금융 선도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농업인 등 조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비전도 제시했다.

송영석 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공감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추진의 중심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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