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 늘어 1045㎢

▲지난해 매립준공 된 영산강 Ⅲ-2지구 금호2-2공구(해남) 위성 사진.
▲지난해 매립준공 된 영산강 Ⅲ-2지구 금호2-2공구(해남) 위성 사진.

해남군의 면적이 지난해 1.3㎢ 늘어나는 등 1045㎢로 전남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해남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 신규 등록 1.3㎢를 비롯해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준공 신규 등록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신규 등록 0.01㎢ 등 1만2362㎢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축구장(105×68m)의 252배인 1.8㎢가 늘어난 규모다. 평균 개별공시지가(1만2404원/㎡)로 환산하면 223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1045㎢)이 가장 넓었다. 이어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등의 순이다. 필지 수도 해남(44만4000필지)이 가장 많았고 고흥(40만9000필지), 나주(39만2000필지) 등이 뒤를 이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34㎢(5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지는 3167㎢(25.6%), 도로는 464㎢(3.7%), 대지는 319㎢(2.6%), 유지 등 기타 1478㎢(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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