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업에 앞장”
청년분과위회 발족 등 밝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임재광(왼쪽) 회장과 제17대 김성일 이임회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임재광(왼쪽) 회장과 제17대 김성일 이임회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제18대 회장에 임재광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임재광 취임 회장은 “14개 읍면 연합회와 일치단결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한농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한여농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농민회 등 농 관련 사회단체와도 협력해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생산비 절감과 신기술 접목으로 생산력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업인이 되는 등 우리의 주업인 생명산업 농업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유지하고 확보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령화되는 농업을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 청년 농업인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한농연의 후계 계승을 위해 소통하며 힘쓰고 청년분과위원회를 발족해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을 협의하며 청년들이 정착하는데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해남형ESG 실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에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제18대 회장단에는 김석순 수석부회장, 권길환 정책부회장, 정관진 사업부회장, 김동수 대외협력부회장, 오금석·박장수·고동길 감사가 취임했다. 사무국장은 김학철 씨가, 사무차장은 박우석 씨가 맡는다. 한농연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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