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서관, 책 스티커 모으기

전라남도교육청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이 책과 친해지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라이브러리 스타트를 운영한다. 라이브러리 스타트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단계별 권장 책 목록을 배부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책 읽기를 응원하는 사업이다. 

책 목록은 1~4단계로 나눠 학생들이 개인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러리 스타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해남도서관을 방문해 라이브러리 스타트북(도서목록)을 받아 스타트북에 수록된 책을 읽고 감상평을 기록한 후, 자료실 사서에게 확인 스티커를 받으면 된다. 목표량을 채우면 12월에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nlib.jne.go.kr) 또는 전화(536-24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남도서관은 책을 빌려 간 뒤 대출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행운의 대출 영수증’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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