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문화인프라 확충 적임자
소통하며 신 남도정치 이끌 후보

▲해남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7일 박지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해남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7일 박지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해남지역 119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국비 예산과 국채사업 확보의 적임자다”며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고 있어 문화 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동안 차별과 배제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선 호남에서 이제 박지원 예비후보가 검찰공화국을 만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4대 위기와 맞서 싸우면서 지역 정치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더욱 높여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김완규(공연기획)·금강(가수)·김경호(미술)·김관일(문인)·김이정(무용)·박영수(국악)·박윤희(미술)·박태일(연예)·백선오(기악)·오영묵(음악)·이병욱(문화기획)·이승미(미술기획)·이정순(미술교육)·정인균(국악)·천희심(판소리)·최성재(강강술래) 씨 등 119명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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