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해남군지부에서 실시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8일 해남읍에 있는 대한노인회 해남군지부를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경찰서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이륜차·농기계 사고 등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횡단보도 보행 3원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고령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는 야간 이동이나 운전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형광팔토시와 ‘어르신 운전중’이라고 쓰인 반사지를 나눠주기도 했다. 

배승관 서장은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속적으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 시설물 개선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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