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경로당에 나눠

▲화산면 용덕마을 윤재금 이장이 떡국떡을 기부했다.
▲화산면 용덕마을 윤재금 이장이 떡국떡을 기부했다.

화산면 용덕마을 윤재금 이장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지난 9일 화산면사무소에 떡국떡 120포를 기부했다. 

윤재금 이장은 해마다 직접 지은 쌀을 저소득층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12월에도 쌀 500㎏을 기부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방문하며 마을 이장으로서 9년간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윤 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당연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맡긴 떡국떡은 화산면 49개 경로당에 배부됐다. 

김건희 면장은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찾고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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