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수업 진행

▲지난해 10월 영광중앙초에서 열린 디지털선도학교 공개수업에서 학생들이 AI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지난해 10월 영광중앙초에서 열린 디지털선도학교 공개수업에서 학생들이 AI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에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7개 선도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는 해남동초와 해남서초를 포함해 전남 52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동초와 해남서초에는 각각 7000만원이 지원돼 일부 교과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할 예정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이에 앞서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유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로 선도학교를 지정해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책으로 된 교과서를 디지털 형태로 바꿔 사진, 동영상 등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인공지능이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맞춤형 학습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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