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학부모회 활성화 공로로

▲지난 2일 열린 해남교육지원청 시무식에서 이영자 전 회장이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오른쪽이 이영자 전회장, 왼쪽은 이자영 해남교육장.
▲지난 2일 열린 해남교육지원청 시무식에서 이영자 전 회장이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오른쪽이 이영자 전회장, 왼쪽은 이자영 해남교육장.

이영자 전 해남학부모연합회장이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으로 교육활동 지원, 지역교육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 왔고 학부모 교육 참여 및 학부모회 자치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하며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면 단위 작은학교 홍보활동으로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별 소통 나눔을 위해 학부모회 협의회를 매월 추진한 것은 물론 학교 급식 모니터단으로도 적극 활동했다.

또 학부모 역량 강화와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 성교육 추진, 인문학 아카데미,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 교육의 날 운영 등에도 앞장섰다.

이영자 전 회장은 "이번에 교육감 표창을 받은 것은 학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해남 행복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영자 전 회장은 202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해남학부모연합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해남학부모자치지원단, 교육부 학부모 모니터단은 물론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 교육재단 민관산학 위원, 전라남도 청렴시민감사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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