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 앞장

▲윤영삼(사진 가운데)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장이 지난달 27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윤영삼(사진 가운데)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장이 지난달 27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윤영삼 협의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은 것.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석류장은 국민훈장 가운데 다섯 번째 등급의 훈장이다.

윤 협의회장은 지난 2013년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돼 전남지역회의 청년위원장, 해남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해남군협의회 회장을 맡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평화통일에 대한 목적의식과 소명감을 바탕으로 통일담론형성과 통일 공감대 조성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통일활동사업으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 통일시대시민교실,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강연회 등을 개최해 자유민주평화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윤 협의회장은 "우리의 큰 과제인 통일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가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통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협의회장은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해남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해남문화원 이사, 해남체육회 이사 등을 맡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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