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반 6년째 선행 이어져
장애인복지관 후원회인 '좋은 사람들의 모임-나눔도반(회장 오영동)'이 지난달 28일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을 방문해 1년간 모금한 후원금 580만원을 전달했다.
나눔도반은 2018년 장애인복지관 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후원조직으로 현재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후원 활동을 전개해 이번까지 모두 238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지원, 자립물품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도반 오영동 회장은 "후원회원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뜻깊은 후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동행하는 나눔도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경희 관장은 "보내준 소중한 후원금은 장애인 자립지원에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