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간식 나눔
문예회관서 축제마당 열려

▲지난달 2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금강어울제에서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금강어울제에서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해남제일중학교(교장 박철완)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금강어울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제일중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교내에서 금강어울제 부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회는 각반과 도서관, 특별실, 강당에서 쿠기만들기와 귀신의 집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학부모회 등은 학생들을 위해 떡볶이와 어묵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모아진 기부금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달 27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금강어울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댄스와 노래, 연주, 합창 등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신나는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축제무대를 함께 즐겼다.

오형철 전교학생회장은 "금강어울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다 같이 협동해서 좋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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