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에는 두 곳이 참여했다. 9명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두 곳을 대상으로 평가항목별로 배점표에 따른 심사평가를 거쳤으며 이를 합산해 더 많은 점수를 얻은 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2029년 1월 19일까지 5년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운영해왔으며 새 위탁기간에 맞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다시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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