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족 특별한 밤 보내

삼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정환)는 지난 16일 교내 두륜관에서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자녀와 함께 하는 별밤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1가족 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들은 화순 능주고등학교 박재곤 교장의 별자리 강의에 이어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 그리고 천체망원경으로 별 보는 방법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눈이 내리는 날씨여서 아쉽게도 야외에서 실제 별 관측은 할 수 없었다.

박정환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처음 가진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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