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해남 花페스타'개최

마을의 문화예술자원을 선보이는 '해남 花(화)페스타'가 오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향유 지수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우리 마을 문화예술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4개 마을이 참여, 주민 주도 문화예술 사업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마을문화 기획자들과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의 전통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살리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 花 페스타에서는 마을 문화 플래너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만들기 강연, 개회식, 공연, 마을성과 공유회 등이 열린다.

또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마을별 1년 사업 결과를 선보이는 작품과 영상물도 전시·상영된다. 작품과 영상물 전시·상영은 오는 2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와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연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활발하게 운영됐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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