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전시와 공연 등 펼쳐져

해남군립합창단과 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가 지난 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해남군립합창단 발표회에서는 문현호 지휘자, 김명숙 반주자에 맞춰 고향의 노래, 목련화, 우리 민요 메들리는 물론 창작곡과 드림 챔버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도 함께 개최됐다. 그동안 문화강좌를 통해 배운 마술퍼포먼스와 일본어 애니메이션 더빙과 노래, 숟가락 난타, 라인댄스, 퓨전장구, 통기타, 바이올린, 건강체조와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발표회에 앞서 해남군립도서관 모범이용자와 제31회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진행됐다.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수채화, 민화, 캘리그라피, 코바늘뜨기, 시조문학, 클레이 등 작품 전시회도 열려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