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서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현희)가 지난달 23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신청사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소통·공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지도자 소통ㆍ공감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남도내 청소년지도자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도내 청소년 관련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기여, 여성가족부 3개년 평가 결과 A등급, 전라남도·시군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의무교육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에 참여해 청소년지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 중 '꿈이음 우수 운영 기관상'을 수상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은 초·중등학교를 미취학하거나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에게 초·중등 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현희 센터장은 "청소년 전화 1388 운영은 물론 청소년과 부모,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복귀·사회진입·자립역량향상 등 맞춤형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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