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오는 4일 입후보설명회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이 오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마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마련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입후보안내설명회는 오는 4일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등 선거사무와 선거비용,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사무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시간도 진행된다.
한편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어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남인순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양당이 서둘러 선거제도 및 선거구 획정 기준에 합의하기를 바란다는 가자회견문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