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추대식 열려

▲정동복 화백(왼쪽)이 세계 명인으로 추대된 뒤 김민찬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동복 화백(왼쪽)이 세계 명인으로 추대된 뒤 김민찬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곡 정동복 화백이 훨드마스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명인'으로 추대됐다.

월드마스터위원회(위원장 김민찬)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세계명인 추대식'을 열고 우리나라에서 선정된 월드마스터 10명에게 세계 명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남곡 화백은 한국화 신선도 분야에서 월드마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월드마스터(세계 명인)'란 자신의 분야를 올곧게 일궈 온 전 세계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영예로움과 자부심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올해 우리나라 1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모두 27명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남곡 화백은 지난 4월 대한민국명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선도는 무병장수하며 신령한 능력을 가진 신선들의 모습과 설화를 그린 그림으로 불로장생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다양한 풍류와 멋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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