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사업 통해 사회 이바지
국악협회 활동하며 후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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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박영수 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수 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박 지부장은 교도소에 책 보내기, 독서경진대회와 독서퀴즈대회를 통한 어린이 책읽기, 피서지 책 나눠주기 등 책과 관련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환경 정화와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지난 2000년 새마을문고 송지분회장을 맡아 2003년에 행자부장관 표창장을 받았고 2012년 에는 새마을문고 해남군지부장을 맡아 2017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새마을문고 전남도지부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국악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가져 새마을 운동과 함께 현재는 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으로 일하며 우리 소리 계승운동과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 지부장은 "예전에는 잘살아보세라는 타이틀로 새마을운동이 펼쳐졌지만 지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나아가 해남 출신의 판소리고법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추정남 선생을 기리는 전국 고법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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